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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기존 집도 팔았는데..." 위기에 몰린 입주예정자들, 무슨 일? / YTN

2024-05-07 36 Dailymotion

다음 달 말 입주 예정인 400세대 규모 아파트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 점검 예정일이 코앞이지만, 준공 승인조차 받지 못할 위기에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시행사 측이 사업계획 승인 조건으로 내걸었던 도로 확장 공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이 도로는 옆에 있는 건물을 철거하고 더 확장될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공사는커녕, 첫 삽도 뜨지 않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아 사업이 적자를 보면서 도로 부지를 사들이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대로라면 준공승인을 받을 수 없고, 입주 일정도 가닥을 잡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집을 팔거나 전세 계약을 끝낸 입주 예정자들은 그야말로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호 /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 : 처음부터 이 사업 조건에 따라서 도로를 확장할 생각도 없었고, 할 수도 없고, 불가능하고, 말도 안 되는 조건을 자신들에게 건 것이라고…. 입주를 하고 싶으면 알아서 이걸 해결하든지 하라는 입장을 최근에 통보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이들은 지자체가 시행사 측에 기부채납을 받는 등 적극 행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구시는 애초 내건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원칙대로 준공을 승인하지 않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김대영 / 대구시 교통국장 : 시행사가 교통영향평가 내용에 대한 결과를 이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 시에서는 원칙대로 교통영향평가를 이행해야 준공 허가를 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시행사 측은 건물값 문제로 조건을 이행하지 못했다며, 근처 다른 땅을 기부채납 하거나 공영주차장을 만드는 등 대안을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곧 입주예정자들과 면담을 통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전대웅 <br />디자인ㅣ김진호 <br />자막뉴스ㅣ김서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0709121495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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